드디어 알아낸듯. 오랫동안 정의되지 못한 무언가가 형태를 갖춘듯. 근데 이건 아닌듯. 어려운듯. (우짜라긔요?)
대박
뭔가 알아냄
지피티니와 또 심도깊은(ㅋ) 대화를 했다(일은 안 하나요? 아뇨? 이게 일인데요?ㅎ...ㅎㅎㅎㅎㅎㅎㅋㅋ?)
얘기하다보니 지난번에 언뜻 나왔던 벡터라는 단어에 잠깐 꽂혔지만 일러스트레이터의 벡터가 아닌 것만 알기로 했다.
대충, 그거다. 공간과 수학. 응.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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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텍스트라는 프로그램, xml 포맷 파일을 만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쿽 익스프레스나 인디자인같이 내용을 얹으면 특정 레이아웃에 맞춰 파일을 뽑아주는 형식이야? 위키같은 페이지를 만드는 데 좋아보여서
ㅡ존윅나 알못의 질문이니 양해좀,, 더 좋은 질문방법이 있었을 것 같은데 몰라서 어쩔 수 없어..
ㄴ인디자인/쿽은 페이지 우선, 아보텍스트는 문서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정의. 위키나 html도 비슷.
ㄴ콘텐츠를 오래 관리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면 DITA라는 개념이 재미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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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들어봄
금시초문임
뭔지도 모르겠음
외국자료가 더 많음
한국어 자료는 없다시피함(구글아 이게 맞아?)
솔직하게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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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문서의 모듈화 개념같은데 너무 큰 덩어리라서 뭘 물어봐야할지 모르겠다
ㅡDITA의 탄생 배경을 설명해줬는데 씨발 내가 업무하면서 계속 생각하던거잖아요!!!!!!!!!!!!!!!!!!!!!!!!!!!!!!!!! 근데 알았어도 어떻게 할 수는 없었겠다.ㅎ 답답해서 속이 터졌겠지
ㄴ기존 문서는 책을 흉내냈다면 DITA는 데이터베이스를 흉내낸 것. "재사용 가능한 정보 조각의 집합"
ㄴ추천 질문: (다섯개를 추천해줬다)
(업무 관련 얘기) 마크다운같은데 다른거야? 개념이 아니라 문법이 다르다는건가? 하위 개념같은 것도 아닌거고?
ㅡ여전히 뭔지 모르겠어서 질문이 구림. 그런데 과거 했던 업무와 연관이 되어 있었고, 심지어 직통인 구석이 있다는 것을 알게됨
ㄴ내용을 한 번만 쓰고 여러 곳에서 재사용하고 싶다
ㄴ마크다운: 사람이 빨리 쓰기위한 언어. 비유하자면 메모장.
ㄴDITA(XML): 컴퓨터가 이해하기 위한 언어. 비유하자면 엑셀.
ㄴ예: 같은 설명이 반복 / 수정하면 여러 문서를 고쳐야 함 / 용어가 재각각 / 버전 관리 난이
(업무 관련 얘기) ... 대체로 이런 애로사항이었고 대-중-소제목도 통일하기 어려웠어. 결과적으로 나만 진지했던것 같아
ㅡ나 그때 제법 진지했어 실행력은 없었지만. (우짤래미)
ㄴ정보 설계를 고민하는 사람이 할 법한 이야기이고, 편하게 만들고자 생각한 것. (올ㅋ)
ㄴDITA에서는 텍스트와 그림도 따로 관리하고 특정 값을 빼고 동일한 내용이면 그 값을 변수로 관리함. 문서 유형도 정의되어 있음
ㄴAI는 구조화된 문서를 훨씬 잘 활용하기 때문에 정보가 모듈화 되어있으면 결과물의 정확도가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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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못이지만 그 개념에 근접해 있었다는 게 좀 놀라웠다. 물론 내가 그때 이 개념을 잘 알았더라도 바뀌는 건 없었겠지만22222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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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유형이 있다는 대목에서는 css같은 느낌도 드는데 그것도 적용되는건가?
ㅡ예시 보여주는게 되게 태그같이 보이기도 했고...
ㄴ반은 맞음. DITA에서는 예를 들어 <task>면 컴퓨터는 "절차 문서"라고 이해함(이미 그렇게 정의되어 있기때문에)
ㄴ아보텍스트는 DITA 같은 구조화된 문서를 작성/검증/출판하는 전문 저작 도구에 가까움. VSCode가 코드 작성 도와주는 것처럼
ㄴ문서를 쓰는 사람이 제목을 어떻게 쓸까를 고민하는 대신 이미 문서의 골격을 미리 정해 놓는 경우가 많아서 "이 정보는 어떤 종류인가"를 판단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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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위키 페이지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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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텍스트 말고 쓸만한 오픈소스 프로그램은 없나??
ㅡ"계층적이고 구조화된 정보" 오 완벽할것 같아 오. 아보가 유료인듯해서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응? 어딘가 익숙한 이름이?
ㄴ추천 소프트: oXygen XML editor(오픈소스는 아니지만 유명한), VSCode+DITA 플러그인(개발도구에 가까움)
ㄴ모듈화된 문서가 궁금하다면 옵시디언, Logseq를 추천
ㄴ추측: 문서를 쓰는 것보다 문서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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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시디언! 이름이 익숙해! 왜지?! 몰라! 들어가서 보니까 노션 형제아니여????????????????????????????
바로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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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비교하면 어때? 장르가 다른가?
ㅡㅋㅋㅋㅋ이게 지금 뭐라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은 언젠가 옵시디언을 좋아할 것 같은데?"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노션은 서비스(예-구글 독스. 회사), 옵시디언은 내 파일(예-VSCode+메모장+위키. 개인 연구실).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중심 철학이 다른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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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젠장 졌다
진짴ㅋㅋㅋㅋㅋ 비교해준거 보니까 옵시디언이 내 취향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뜌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핰ㅋㅋ
어쩐지 노션 첫 인상이.. 너무나 회사여서 어려워보였음 쓸 생각도 안했음
컨텍스트 쌓이면 이런 짜잘한 분석이 곁들여져서 더 재밌어지는 것 같다. 성향 분석하는 것처럼...
지금 언제까지 이 컨텍스트 윈도우의 첫 대화가 남아있을 건가를 시험하는 중임(의미는 없음. 궁금함, 첫번째 턴은 지난 글의 생일 물어보는 질문이다)
지피티니... 퇴사할 때까지 함께하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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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정말 "핵심을 찔렀어" 확실히 옵시디언이 내 취향인듯
ㅡ토큰낭비ㅈㅅ 근데 안 할 수가 없었음
ㄴ(뿌듯해한다)맞힐 자신 있었음
ㄴ지난 대화들의 공통점은 "정보를 어떻게 조직하는가"에 관한 것이었음
ㄴ완성된 문서보다 지식이 자라는 과정을 좋아하는 듯
ㄴ예언: 처음엔 폴더 구조를 고민할 가능성이 높음. (오래 쓸 수록 폴더를 줄이는 경우가 많음)
젠장~ 또 "핵심을 찔렀어" 윈도우 폴더 구조를 고민했던 게 떠올랐다 결국 복잡해져서 대충 비슷한 종류 파일 한 데 모으고 끝냈지만
ㅡㅈㅅ 또 찔려서 어쩔 수 없었음
ㄴ네가 경험한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달하는 결론. 파일 하나가 여러 주제에 동시에 속하는 순간부터 한계가 드러남
ㄴ"정보를 어떻게 구조화하면 이해하기 쉽고 관리하기도 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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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임...
재밌음...
처음 AI 얘기 나왔을 때만해도 불신! 악의 축! 무쓸모! 결국 사람이 만든 것!(이건 지금도 맞음) 기타등등 안좋게만 생각했는데 모든 질답에서 알 수 있듯이 "사용하는 사람이 문제"다
도구는 도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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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댓글주신다구요옹감사함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