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20의 게시물 표시

그동안 영화를 봤는데8

이미지
흠냐... 삶의 의미 상실 했다... 못 먹어서 괴롭다... 턱은 왜 이럴까... 어째서 나에게 이런 일이...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퀸의 황홀한 해방 ( 4DX x SCREENX ) 시간때문에 포디 붙은 걸 봤는데 내 기준으로 포디는 너무 과했다. 스크린X로만 봐도 충분한 액션. 액션이 뭐 얼마나 나오긴 한건가 싶은... 하여간, DC 중에 두번째로 극장에서 본 영화가 됐는데 할리퀸 자체가 멀찌감치서 보기에 귀엽게 미친 캐릭터라 그것은 재밌었다. 그런데 캐릭터 디자인이 내 취향이었던 모양이고 꾀꼬리 언니가 더 좋더라고... 헤헤 언니 예뻐요 석궁 쏘는 언니 어디서 뵌 분인데...ㅍㅁㅍ 최근에 본 영화에서 뵙지 않았나요?싶은 기시감. 두 번 볼 필요는 없겠다 싶었다. 수퍼 소닉 짐 캐리는 짐 캐리네요!! 이상하게 더빙 상영관 비율이 살짝 높은 것 같아 의외라고 생각했다. 음 물론 소닉은 유명하니까요 그렇다고 합시다. 인트로부터 아웃트로까지 소닉을 즐긴 사람들을 위한 즐거움 가득. 캐릭터 디자인이 좋은 쪽으로 바뀌어서 정말 다행이다. 개연성에 대해서는 다들 한마디 여러마디 얹고 있는대로 따질 필요가 없는 영화다. 소닉이 존나 빠르고 귀엽다는 걸 생각하면 되겠지. 귀여운 파란 전기 고슴.. 발전기가 필요없겠어. 문신을 한 신부님 폴란드 영화. 아트하우스 상영작이라 살짝 멀리 가서 봤다. 실화 기반 영화라고 첫 덜미에 소개를 하는데... 이게 진짜 실화입니까?... 차치하고... 이것도 반전이라면 반전 요소가 있었다. 추리 영화는 아니지만 말이다.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알고 싶은 것만 알려고 한다.'는, 이런 단순하지만 복잡한...? 생각을 살짝살짝 건드린다는 느낌이다. 이런 인터뷰도 있고 아주 좋네요 배급사님들 화이팅 (?) 조조 래빗 기대를 하지도 않았는데 생각보다 별로... 감독님 여기서도 즐거워보이시네요 사실 이 영화는 하필 히틀러가 왜 나오나 싶어 안 보려고 했었다. 평이 좋은 것도 한 몫했지만, 마침 아는 분이 아트하우스 조지기...

공백의 우울 전시!

저장해 둔 글을 도대체 몇 달, 몇 년을 묵히는 지 모르겠다. ㅋㅎㅎㅋㅎㅎㅎ NOT 궁금할 근황🙌 (2019 하반기) 이럴땐 블로그에 써놓은 게 도움이 된다. 기억을 조금 되살려준다. 5월부터 영화에 빠져있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보고 싶었던 영화가 있었지만 상영관 위치와 시간 탓에 결국 못 본 영화도 손에 꼽는 것 같다. 반대로, 보고 싶었지만 차마 용기가 안 나서 못 본 영화도 있는 것이 우스운 점이다. 이와는 다르지만, 보고 싶었지만 자느라 못 본 영화가 있다는 것은 대폭소할 점이다. 올해 유난히 더 늘어버려서 마음이 서늘하다... 이 건전한 취미는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건전하다기보다는 1인 취미로는 이것만한게 없긴 해. 키아누.. . . .. 어째서 키아누에 갑자기 빠져버린 것일까. 아이고 아저씨 할아부지... 아... 그렇다고.. 영어를.... 공부할 생각은... 눈곱정도.... 나리타..........................💢💢💢💢 포르노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에 다녀왔었다. 정말 태풍급 신인이었던 건가. 왜 이런 태풍이 판치는 달에 데뷔를 했을까 싶을정도로, 돌아오는 길에 말도 안되는 고생을 해버렸다. 발표가 있던 작년 3월부터 계획하던 거라, 비행기표와 숙소 모두 그때 잡았던 것이다. 그래서 당시에는 공연 티켓을 구하지 못하면 말지 뭐!라는 심정이었다. 그 후 몇 달간 한일 관계는 안그래도 안 좋은데 더 안 좋아져버렸고 말이다. 설상가상, 떠나기 전날엔 태풍 북상 예보도 있었다. 한국만 무사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던 나의 안이함에 새삼 놀란다. 게다가 이 글을 마무리하는 2020년 1월에도 완벽 복구 되지 않은 치바 현에 대한 소식이 들린다는 것이 더 놀라운 점. 덕분에 공연에서 좋았던 것들이 싹 날아가버렸고 나리타와 더불어 일본이라는 국가 자체에 빡침을 얻고 말았다. 그리고 그것은 2020년 2월, 생각지 못한 형태로 다시금 드러나고 있다... 공연도 몇개 갔다 왔는데. 이제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건 우울이다......

그동안 영화를 봤는데7: 2020년 1월이 돼버렸군

이미지
음? 또 달력을 새걸로 바꿔야겠네. 라는 감상이 19년보다 더 짙어졌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스타워즈요? 제대로 모르지만 엄청난 스케일인 건 알고 있었죠! 한 솔로를 몰랐던 과거의 나... (이불 차느라 찢어먹음) 이것도 전작 제대로 본 건 하나도 없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해서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안타깝게도(?) 팬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평가는 못 받는 것 같은 인상이지만... 제가 아직 스타워즈에 안 빠져서... 그런가봐요... 하여간 레이 언니... 아니 언니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진짜 광선검 액션(?) 보니까 막 설레고요, 멋있어서 조금 지릴뻔 했어요. 포스로 이러쿵저러쿵하는 거 딱 제 취향이었고요,,, 보다보니 소아온/액월의 '심의'가 그걸 모티프로 삼은게 아닌가하는 정말 쓸데없는 생각도 했답니다.... 결론: 광선검 정말 멋있고, 비비에잇 귀여워서 안아주고 싶었고(????), 디오(모 애니 인물하고 같은 이름은 아니었다) 꼭 고양이 같은 것이 귀여워서 안아주고 싶었는데(????????) 렌, 당신은 도대체...........어터케구롤ㄹ슈가...?(대충 영문을 모르겠단 의미) 고흐, 영원의 문에서 상영관 편성이 정말로... 그래서(부들부들...💢) 가게 된 메가박스 아트나인. 옆사람이 움직이면 나까지 움직이는 짜증나는 구조의 의자인걸 빼면 마음에 드는 극장이었다. 환경적으론 메박 코엑스의 필름소사이어티 관이 훨 내 취향이지만... 피할 수 없는 편성인 경우는 필연적으로 찾게될 것 같다ㅠ.ㅠ <러빙 빈센트>를 디븨디, 블루레이와 왓챠에 올라온 것까지해서 거의 대여섯번은 본 거같은데 그거랑 자꾸 겹쳐버려서 아 이게 이렇게 되는구나,하고 제멋대로 해석하게 되더라. 굳이 <러빙 빈센트>와 비교하자면 테오의 비중보다 고갱의 비중이 더 많았다. 고갱에게 가지말라고 소리치던 장면이 아직도 생각난다. <러빙 빈센트>가 고흐의 사후 1년 뒤 시점이니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고흐의...

그동안 영화를 봤는데6 (2019년 끝... 안녕...)

이미지
음 몇 달동안 쓰다 말았던 다섯번째 영화봤던 글을 뱉어버리고... 19년 11월~12월까지 본 영화에 대해 짧게 지껄여본다... 이제 왓챠 구독한지도 세 달을 넘었는데... 거기서 본 영화에 대해서도 몇 자 적고 싶어졌기에 한동안 이런 글이 더 뱉어내질 듯. 극장에서 못 본 영화도 올라와주니 이렇게 감사할 데가~. 근황... 비슷한 건(거의 내 밑바닥 살짝 보이기) 짹짹이로 몇 자 씨부렁대고 있는지라 딱히 쓸 말도 없고... 이렇게라도 뭘 쓰지 않으면 영영 멍청이가 될 것 같다. 19년 마지막 영화는 <캣츠>가 될 뻔 했는데 너무나도 많은 이들이 충격받은 것을 보고는 지레 겁먹고 포기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포영화를 피하는 것과는 다른 겁먹음이다. 더불어 VOD 뜨면 봐도 될 정도겠거니 했다. 음 영화 본 직후면 번역가도 기억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세달도 더 지났고.. 핳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아 세상에... 이 영화는... 지금까지 못 보던 패턴임은 분명하다. 이런 영화는 너가 처음이야...⚝같은 감각으로 봤다. 전작 중에 제대로 본 게 하나도 없는데도(세상에) 대충 그가 누군지 알고 있으니, 이해에 어려움은 없었다. 내가 본 시리즈 영화 중에 전작을 본 게 많이 없다는 게 문제네. 운 좋게도(?) 이 터미네이터는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 2>를 잇는 영화라 누가 누군지 대충 알고 있는 상태면 OK였던 모양이다. 이 작품이 개봉하기 직후에 <터미네이터 2>를 재개봉했었는데, 결국 너무너무너무도 적은 상영관/시간 탓에 못 본 것이 지금도 아깝다. 왓챠에도 그 두 편만 없어서... 하여간 액션, 그리고 액션 너무 멋졌다. 그레이스와 대니의 교감이랄지, 전우애도 멋졌고. 선글래스에 집착하는 그분도 귀여웠고...(훌쩍!) 무엇보다 멋진 건 존 어머님이신 사라지만. 블루레이 언제 나오나요! 촬영 비하인드 궁금! 우먼 인 할리우드 극히 제한된 상영관때문에 간신히 보러갔었다. 그런식으로 놓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