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자 만들기 성공

몇 년 간?? 고민하던 그 9만9천원짜리 도안을 마침내 포인트맥여 샀다.

!!!!

그리고 벌써 두개 만들어냈다.

도안에 만족을 했냐 안했냐하면 만들기 쉬워서.. 만족 했다고 할 수 있지만... 뭔가... 뭔가 좀 그랬다.

그 뭔가가 뭔지 설명하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금액적인 문제같기도 .....ㅋㅋ

몇 년 고민하던게 좀 바보같지만 어쩌랴, 매번 이런 식인 것을...

드디어 T단추(원랜 그냥 단추다. 단추구멍 내다가 망할 것 같아서 재꼈다)까지 달고 입어봤는데 안 입은 것 같아서 굉장히 ... 벗은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꽤 안정적으로 가리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 10개쯤 만들어야 본전은 나올 것 같다.

근데.................본전 생각하기엔......원단값도 생각하셔야죠....본전 평생 못 뽑음

선물용으로도 괜찮을까? 밑가슴둘레랑 어떤 컵인지를 알아야하지만....... 혹시 궁금하다 싶으신 트친분께서는 트위터 dm으로....()

선물용 어쩌고 했지만 상침 0.2하고나니 이래가지고는 선물 못하겠다 싶어짐

왜 0.2 한거냐면 나도 몰라요 0.5 하고 싶었어요

저것도 대량생산 해야하지만 그보다 먼저 다른 걸 대량생산 해보기로 한다.

필요없어도 쥐어주기

이것의 대량생산에 도전 중

흑흑 과연 몇개 만들 수 있을까

한 개 만들면 귀찮고 질려서 여러개 못 만들지만 일단 잘라놨으니 시작한거나 다름없다 (잘라두고 끝까지 시작 못한 것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