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0일 월요일

작아도 보일 것은 다 보이고 있을 것도 다 있다네

요즘의 상태는 ...
겁?을??? 상실한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멍충해진 것일지도 모르겠다.

 

루카.. 널 갖고 싶어.. (V4적으로)


...정말 드물게도 검진 후에 꼭 진료를 받으라는 연락이 왔다.
검진 받은 지 몇 년이 됐지만 처음이어서 문득 결과가 뭐였더라 생각했다.
처음 진단 나왔을 때도 그다지 개의치 않았던지라 '그게 그렇게 심각한 건가요?'라고 되물었을 정도인데 어디 뭐인지 살펴라도 보자.
처음 결과 봤을 때 잠결에 봐서.......

 

근데 그 전에 내 손목이나 발이 아작날 것 같다.
층간소음 피해 아직도 받는 중인데 벽 두드리고 바닥 구르고 아주 지랄춤판 벌이는 중.
어른새끼고 애새끼고 배려가 전혀 없는 아랫집.

배려는 타고나는 부분도 있겠지만 배움이 더 큰 모양이다.


인바디에 경도비만이 몇 번 찍혔는데 6개월 회삿밥 안 먹으니 그런지 표준으로 들어왔다.
(근육은 아마 더 떨어졌겠지만.............ㅋㅋㅋㅋㅋ)
회삿밥이 은근 짜고, 튀긴 거 많고, 간편조리식같은 면이 있어서 먹고 나면 좀 힘들 때도 있었는데... 주는 것에 감사하며 념념접접했었지...(아득~)

이제 병가도 끝났겠다, 빠른 시일 내에 유방 검사나 하러 가야겠다...
없는 것에도 병변은 생기는 모양이다. 하필 생겨도 꼭... 존심 상하게.

 

미래에 대한 고민 보다는 현재, 지금에 집중하기로 하다보니 마구잡이로 카드 슬래시를 하고 있다.
최근 마스터 키보드를 하나 샀는데 가상악기 두들기는 게 생각보다 재미있다.
그냥 두둠칫거리는 거지만 이것도 꽤 스트레스 해소가 되는 게 아닐까??
음악 잘 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 해소가 이런 걸로 되는걸까??

비슷한 음으로 몇 소절 치는 건 할 수 있는데 이걸 보카로한테 시키려니 어렵다.
미디 찍기를 해서 불러오면 된다는 모양인데.

그보다는 체비오AI다. 한국말 시키는 게 아직은 재미있다.
언젠가 우리집 보카로들도 커버곡 노래하는 날이 올까.

유니 목소리가 참 좋다.

오늘 것은 유난히 정리가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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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댓글주신다구요옹감사함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