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9일 일요일

써야겠다 마음먹었을 때 써야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늘 마음 한구석에서는 글을 쓰고 싶어하고 있다.

딱히 뭘 전하고자 하는 건...... 아니고 그냥 내가 보고 싶어서 쓰는 게 많아서 몇 십만 자를 써도 지우기 일쑤지만.



흐헤 나도 이런 아이콘 만들고 싶다앙!

아이구 벌써 4월이다. 한 달 만에 와버렸네.

매일이 거짓말같이 재미없...다고 하면 안되겠지. 재미없는 건 물론 세상도 재미없지만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내가 더 재미없으니까...ㅋ


그런데 번호 붙여 썼던 글, 그 다음 어떻게 쓰려고 했는지 잊어버렸다.

쓰려고 마음먹었을 때 쓰지 않으면 그 마음도 같이 날아가버리는데.
알면서도 '오늘은 여기까지'하고나면 잊어버리나보다.

적는 것을 생활화해야하는데. 트위터만큼 적기 좋은 걸 찾기가 힘들지...ㅋ
얼마간 트위터 안하기를 했었는데 음, 아예 안 하는 건 역시 힘들었다.

뉴스도 안 보는 내게는 그것만이 유일한... 세상과의 창구라서....ㅋ (찐따같지만 네 맞습니다)


요즘 영어에 정을 붙여보려고 하는 중인데 음..., 일본어처럼 빠져드는 게 없다.
영화도, 드라마도, 버라이어티도... 애니메이션은... 잘 모르겠다. 한국엔 더빙만 있다보니.
안 들려서 더 그런가 싶어 <말해보카>라는 앱을 깔아서 한 달 정도 하는 중인데, 의외로 하루에 한 번 하는 게 힘들다?
꾸준함... 역시 나랑 거리가 멀군. 뭐어, 이렇게 결론 내면 성급하고 어쨌거나 '잊지 않고 이것을 한다'는 생각 자체만으로도 괜찮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렇게라도 안하면 한없이 ... 부정적이게 되니까.


아유. 사진 넣기 귀찮은 건 그림 편집기 다루기 귀찮아서인데, 포토샵 연간결제할만큼 집에선 안 써서 포토스케이프로 하다보니 한 장 한 장 편집이 너무 귀찮다....!!
콜라주 기능은 단골로 쓰고 있는 기능(이 역시도 귀찮아서임)이지만 역시 다 열어놓고 한 장 씩 편집하는 게 순서적으로 편하다. 이게 안 되니 대충대충ㅋ 지금처럼 사진 한 장 안 넣고 글을 쓰게 된다.

4/3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아댓글주신다구요옹감사함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