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걱정이 조금 줄어들면 다른 걱정이 고개를 든다.
시스..뭐시기니 뭐니 그런 개념 너무 복잡하더라고
최근에 여트젠(이 표현이 맞나)의 질 성형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모르겠는거라.
단지 흉내만 낼 뿐인데 왜 그게 필요한지.
음흉한 생각으로 그걸 만드는 사람도 있다는 것도 사실인 것 같고
몸과 정신의 괴리때문에 만들어야만 하는 것도 사실인 것 같고
결국 '인간은 왜 이런가'라는 결론이 나버린다.
내 안에서 '이해'라는 것은 너무 어려운 것이고 모르는 일에는 그냥 모르는 채 있든지 알려고 아득바득하든지 둘 중 하나인데 후자는 이미 지쳐있는 나에게는 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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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댓글주신다구요옹감사함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