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더운 여름에 찌찌가리개를 차야한다니 더욱더 나가기 싫어지는 요인 중 하나
크아아아악
브라렛 만들기 영상 몇 개 보고 있었는데
아니 님들 어떻게 만드는 거예요
저 진도 못 따라 가고 있는데요
으아앙!
그래서 기성품 따서 그리는 거(꽤 흔함) 보는데도
아니 님들 어떻게 하시는거죠
저 또 못 따라가겠어요
으아아아아!
그렇게 됐다
게다가 영어 아니면 다른다라 말이라서 뭐라 씨부리는지도 모르겠고
말이 없다하더라도 그냥 쓱쓱 지나가버려서 순식간에 하나 만들어져 있더라
그래서 브라렛이 아니라 원피스형 치마.. 캐미솔? 그걸 개조해서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까지 왔는데
이것도 내 예상과는 많이 다를 수 있겠다.
내가 만드는 것들 중에 내 예상대로 된 거는 몇 개 없어서(몇 개 만들진 않았으나 꼭..그랬다) 기대를.. 기대.. 기대는 되는데 언제 만들 수 있을까...
그래서 9만9천원짜리 도면을 사야만 하는걸까 하는 생각까지 미쳤는데
그게 있다고해서 내가 과연 얼마나 만들 수 있을까, 그렇다.
개당 3~4만원 하는 편한 불화자 2장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싸다고 할 수 있겠으나...
어쨌거나 너무 비싸다
싼 것은 나한테 안 맞다
나를 맞춰야하는 대표적인 의복.
아.. 정말 원하는 것을 만든다는 건 큰일이구나.
남자들은 좋겠다 찌찌 안 가려도 괜찮아서씨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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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댓글주신다구요옹감사함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