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1일 토요일

만들면 만들수록





오늘 또 뭔가를 완성했는데 벌써 쓸모를 다한 듯하다.
드럼백이란 가방인데, 박음질 할 때도 불안했는데 완성하고보니 터져있었다.
가방은 네모만 있는 거 아니었느냐고~~ㅋ

8일에 처음 딱 한 줄 적어놓고 이제야 더 적어보는데 그동안 만년필 몇 자루를 샀다.
만년필을 써본 건 처음이었는데 의외로 나랑 맞는 물건이었던 듯.
프린터 잉크가 아직까지 썽썽하다면? 프린터 내다버린 지가 수 년이 지났는데 말이다!
이 유독 물질(?)은 수명이 얼마나 되는 걸까??
아무튼 그것을 넣어봤는데 생각보다 쓸만한 것이다. 넣은 걸 다 쓰진 못할 것 같지만 ...


옷만드는 게 재밌긴 하지만 혼자서 만드는 건 아직 무리인 것 같다.
선생님의 손길은 아마 재봉을 하는 한 계속 필요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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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댓글주신다구요옹감사함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