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갑자기 유튜브에 올렸는지를 안 적었는데
트위터가 안 올려줘서다. 멜론 이 똥꾸멍아
모르는 사람이 자신의 창작물을 보고 '당신은 재능이 있으니 계속 해보시오'라고 한다면 얼마나 감격스러울지 짐작조차 안 된다.
이렇게 인간은 서로서로 관심을 주거니 받거니하는 피곤한 존재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개사를 해볼까 싶다.
공개는 머 유튜브가 허락하면이려나
개사한 건 역시 우리집 음합엔들이 불러줄 거니까~
다들 어떻게 그리 잘 할까??
원곡 가수 가창 뽑아서 하는 건가(존나 실례)
처음에는 나도 악보 보고 찍어볼까, 마스터 키보드로 쳐볼까 했는데
전자는 일단 피아노를 그만둔지 오래됐고 악보를 구한다 한들 제대로 못 찍을 것이 뻔했다.
후자는 시도해봤지만 내가 만든 곡이 아니다보니(ㅋㅋㅋ) 이걸 맞추는 게 더 어려워져서 포기했다.
그래서 차선으로 내가 부른 걸 변환하는 것으로 해봤는데 조정이 어렵다...
이상적으로 짜잔!하고 한번에 되는 것도 아니고, 음합엔들은 애초에 '인간이 아니므로' 마스터인 나 자신이 얘네한테 이렇게 불러달라고 해줘야 한다.
다들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하는 거겠지...
밥먹고 그거만 연구했다거나.
아~ 퇴사하면 정말 뭘 하고 살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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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댓글주신다구요옹감사함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