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사용기를 적어본다.
프로그래밍 1도 모르지만 새삼 굉장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사소한 기능이라도 설계되지 않은 것은 동작하지 않으니까...
지난 사용기에도 적었지만 플레이리스트 기능은 상당한 적응이 필요한 기능이 되었다. 자리 잡고 한동안 붙잡고 있어야 만들 수 있다. 파일이 많거나 여러가지 리스트를 만들고 싶은 경우에는 시간 깨나 걸릴것 같다.
플레뉴에선 플레이리스트=즐겨찾기(Favorite)인데 불편한 점이 몇개 있어 기록해 둔다.
- wav, ape, flac 등의 덩어리 파일을 cue로 나눈 파일은 추가 불가. flac의 경우에는 cue 없는 덩어리 파일도 마찬가지로 개별 곡으론 추가하지 못해 덩어리 그대로 추가됨
- 역시 케이스 없이 쓰니 추운 겨울엔............ 프레임 너무 차가워...... 여름엔 뜨거워질까? 겨울인 지금은 좀 오래쓰면 액정 하단이 미지근해진다.
- 그렇다. 이 글을 추가로 적는 지금은 여름. 아래쪽이 꽤 뜨거워진다. 가방에 넣고다니다가 불이 나는 건 아닐까하는 미친 생각도 든다ㅋㅋㅋㅋ
- 이 플레뉴에 들어있는 모든 자판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의 기본 자판보다 불편하다. 위치가 미묘하게 달라서 오는 불편보다는 인식이 잘 안되는 것 같은 불편함. 몇번을 다시 누르고 지웠다가 다시 쓰고...
- 재생 시의 이상함?이 있는데 기본 화면...에서 왼쪽, 가운데, 오른쪽 차례로 반복, 랜덤재생, 재생옵션 순이다. 이중에 가장 불편하고 헷갈리는 기능이 반복기능. 이 반복기능은 리스트의 곡을 모두 재생한 후 다시 처음부터 재생하는 기능이다. 근데 이 ON/OFF가 반대로 작동하는 것같은 혼란이 있다.
불편한 것을 먼저 적는 것은 인간이니까 당연하고(뭐래..), 음장 먹여서 듣는 재미는 정말 쏠쏠하다.
특히 제품 자체에 스피커가 달려있지 않기때문에 블루투스 연결해서 듣는데, 스트리밍까지 가능했더라면 더 듣는 재미가 있었을 것이다.
이 정도 가격에 스트리밍(와이파이) 안되는 건 놀랍긴 하지만...;;
아 근데 워크맨 이제 쓰기 싫어!! 엑스페리아 두 대 썼으면 됐지...
이제 쓰다보니 괜찮은 점을 조금 적어볼까......
인간 귀는 들을 수 있는 소리가 한정돼있어서 고해상도 음악을 들어도 제대로 눈치채지 못한다지만(그래서 괜히 샀나 싶기도 하고) 음장 덕에 듣는 재미가 생긴 건 예상 외긴 하다.
기대를 아예 안 했다면 거짓부렁~
아 근데 워크맨 이제 쓰기 싫어!! 엑스페리아 두 대 썼으면 됐지...
이제 쓰다보니 괜찮은 점을 조금 적어볼까......
인간 귀는 들을 수 있는 소리가 한정돼있어서 고해상도 음악을 들어도 제대로 눈치채지 못한다지만(그래서 괜히 샀나 싶기도 하고) 음장 덕에 듣는 재미가 생긴 건 예상 외긴 하다.
기대를 아예 안 했다면 거짓부렁~
- 가장 작은 소리로 들어도(이어폰 한정) 소리가 잘 들린다. 스마트 폰 쓸 땐... 지지직이 더 많이 들려서 도저히 들을 수 없는 수준이었다. 단순히 내 폰이 이상해진건지도 모르지만 출력 수준이 다른 건 확실하니까...
- 자주 사용하는 음장은 Rock, Reverb Hall, Reverb Stage. Reverb는 음악에 따라 다르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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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댓글주신다구요옹감사함니당